워드프레스 사용자 정의 글 유형을 사용하여 ‘북리뷰’ 만들기

워드프레스 사용자 정의 글 유형을 사용하여 ‘북리뷰’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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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드프레스에서는 기본적인 글 유형(글, 페이지 등) 외에 사용자 정의 글 유형(Custom Post Type)을 만들 수 있습니다. 가령 영화 리뷰, 음악 리뷰 등 특화된 카테고리의 글을 작성하는 데 유용합니다. 이 글에서는 “북리뷰” 글 유형을 만드는 방법을 단계적으로 설명합니다.

최종적으로 다음과 비슷한 글 유형을 만드는 것입니다.

Custom Post Type with Star Rating

계획

먼저 “북리뷰”에 어떤 항목이 들어갈 것인지를 생각해봅니다. 저는 다음과 같은 항목을 북리뷰에 넣고자 합니다.

  • 글 제목
  • 작가
  • 겉표지 이미지
  • 아마존 URL
  • 서평

여기서 서평은 본문의 내용으로 대체하면 되므로 4개의 사용자 필드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archive 페이지를 만들 것인가를 결정해야 합니다. archive 페이지를 만들어야 일목요연하게 볼 수 있으므로 archive 페이지를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book” 글 유형을 만드는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1. “book” 사용자 정의 글 유형을 설정합니다.
  2. 사용자 정의 필드를 추가합니다.
  3. 글 템플릿을 만듭니다.
  4. 글 아카이브(Archive)를 만듭니다.

사용자 정의 글 유형 만들기

사용자 정의 글 유형(Custom Post Type)은 WordPress Codex를 참고로 수동으로 만들 수도 있지만 여기에서는 관리하기 쉽도록 플러그인을 사용하도록 하겠습니다.

Custom Post Type UI라는 플러그인을 설치하도록 합니다. 활성화하면 대시보드에 CPT UI라는 메뉴가 추가됩니다. Add/Edit Post Types를 클릭하여 새로운 글 유형을 만듭니다.

Create a custom post type using CPT

적절히 입력하도록 합니다. 여기서 “Has Archive” 부분은 다음과 같이 입력합니다. Has Archive in CPT

“Save Post Type”를 누르면 “Book” 사용자 정의 글 유형이 생성되고 새로 고침하면 다음과 같인 “북리뷰” 메뉴가 대시보드에 추가됩니다. Book Review Post Type in Dashboard

오호, 벌써 다 된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하지만 아직 갈 길이 멀다는 것… 이 상태에서 “북리뷰”에서 새 글을 작성해보면 일반 글과 동일하게 표시됩니다. 그렇다면 굳이 힘들게 새로운 글 유형을 만들 필요가 없겠죠? 계속하여 진행해보겠습니다.

사용자 정의 필드 만들기

이제 위에서 작성한 “book”이라는 글 유형에 사용할 사용자 정의 필드를 추가하도록 합니다. 마찬가지로 수동으로 작성이 가능하지만 여기서는 Advanced Custom Fields라는 플러그인을 사용하여 사용자 정의 필드를 만들겠습니다. 이 플러그인을 설치하고 활성화하면 대시보드에 “Custom Fields”가 생성됩니다. Custom Fields에서 필드 그룹을 하나 만들고 다음과 같이 사용자 정의 필드를 만듭니다. Create Custom Fields in WordPress 여기서 Custom Fields를 북리뷰에만 표시되도록 다음과 같이 위치(Location)를 지정해줍니다. Location Custom Fields will be assigned to 그리고 주의할 점은 커버를 “Image Field Type”으로 만들었는데, Return Value를 “Image Object”로 하지 말고 “Image URL”로 설정해 주도록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이미지가 제대로 표시되지 않는 문제가 발생합니다. Add image custom field in WordPress Custom Fields

이제 글 작성 화면에 방금 추가한 사용자 정의 필드가 추가되어 있습니다. Added Custom Fields to Custom Post Type

이 상태에서 새로운 글을 작성하여 발행을 해도 보통의 글에서 글을 작성한 것과 별반 다른 게 없습니다. 계속하여 이 글 유형에 대한 템플릿과 Archive 템플릿을 만들어야 합니다.

글 템플릿 만들기

사용자 글 유형의 글 템플릿의 이름은 single-{post_type}.php으로 지정해야 합니다. 이 예에서는 “single-book.php” 파일을 만들도록 합니다. single-book.php 파일을 만들고 single.php 파일의 내용을 모두 복사하여 넣습니다. 그리고 적절히 수정을 하도록 합니다. 테스트에서는 Twenty Thirteen 테마를 사용했습니다. single.php 파일에서 <?php get_template_part( ‘content’, get_post_format() ); ?>부분을 content.php 파일의 내용으로 바꾸고 수정을 했습니다. 그렇지 않고 content.php에서 “book” 글 유형에 해당하는 부분을 추가하도록 수정해도 됩니다. (이런 내용은 테마마다 다르므로 이 작업을 위해서는 테마 파일에 대한 분석이 필요합니다.) single-book.php 파일에 사용자 정의 필드 부분을 다음과 같이 추가했습니다.

<table width="50%"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0">
  <tr>
    <td width="25%"><strong>제목:</strong></td>
    <td width="75%"><?php the_field('title'); ?></td>
  </tr>
   <tr>
    <td><strong>저자:</strong></td>
    <td><?php the_field('author'); ?></td>
  </tr>
  <tr>
    <td><strong>URL:</strong></td>
    <td><a href="<?php the_field('amazon'); ?>" target="_blank">Click</a></td>
  </tr>
  <tr>
    <td><strong>커버:</strong></td>
    <td><img src="<?php the_field('cover'); ?>" alt="" /></td>
  </tr>
 
</table>

사용자 필드 내용을 테마 파일에 추가하는 방법은 다음 글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코드를 적용해보면 다음과 같이 개별 글이 표시됩니다.

Book Review - Crime and Punishment - WordPress

이것은 “죄와 벌”에 대한 내용이네요. 어릴 때 매우 감명있게 읽은 책 중의 하나입니다.

이제 마지막으로 “book” 글유형에 대한 아카이브 페이지를 만드는 방법을 살펴보겠습니다.

아카이브 템플릿 만들기

아카이브 템플릿 파일의 이름은 archive-{post_type}.php 형식이 되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archive-book.php” 파일을 만들도록 합니다. 그리고 archive.php 파일의 내용을 그대로 복사하여 붙여넣도록 합니다. 그리고 상황에 맞게 적절히 수정하면 됩니다. Twenty Thirteen 테마의 경우 글 내용이 전체적으로 나와 보기가 좋지 않아서 요약글(Excerpt)이 나오도록 조금 수정을 해 보았습니다. 이 때 조건문에 다음 코드를 사용합니다.

if ( 'book' == get_post_type() )

WordPress 설명에 의하면 is_singular(‘book’) 형태가 맞는 것 같은데, 이상하게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위의 코드를 사용하니 제대로 작동하네요. 아카이브 페이지의 링크는 http://블로그_주소/book/이 됩니다. Twenty Thirteen 테마에서 아카이브 페이지를 약간 수정하고 CSS를 조정하면: Book Review Custom Post Type in WordPress

아카이브 템플릿 수정도 테마에 따라 달라지며 약간의 PHP 지식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메뉴에도 아카이브 페이지를 추가하면 좋겠죠? 외모 > 메뉴에서 “사용자정의 링크”로 추가해주면 새롭게 만든 “북리뷰”가 완성됩니다. Custom Link

추가: Taxonomy를 사용하여 분류 만들기

사용자 Taxonomy 추가하기

위의 단계로 “book” 글 유형이 대충 완료가 되었습니다. 여기서 카테고리 기능에 대해 잠시 논하고자 합니다. 글에 사용되는 카테고리를 그래도 사용자 정의 글 유형에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실제로 카테고리 링크를 클릭해보면 글이 없는 것으로 나올 것입니다. 이를 해결하려면 category 파일의 적당한 곳에 if ( ‘book’ == get_post_type() ) 조건문을 추가하여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 방법 대신에 사용자 정의 분류(Taxonomy)를 만들어 “북리뷰”의 카테고리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 CTP UI에서 Add/Edit Taxonomies를 선택하여 새로운 분류를 만들도록 합니다. New Taxonomy attached to the custom post type 정보를 적당히 기입하고 Attach to Post Type에 위에서 만든 글 유형을 체크하도록 합니다.

그리고 Add/Edit Post Types로 이동하여 위에서 만든 글 유형(book)의 정보 중 하나를 수정합니다. “Built-in Taxonomies“에서 방금 만든 분류만 체크하도록 합니다. Built in Taxonomies

사용자 분류 링크 추가하기

위와 같이 작업했다면 방금 만든 분류가 “북리뷰” 아래에 추가되어 있을 것입니다. Book Genre

개별 글에서 이 분류의 정보가 표시되도록 하려면 다음과 같은 코드를 해당되는 곳에 추가하도록 합니다.

<?php echo get_the_term_list( $wp_query->post->ID, 'bookreview', '', ', ', '' ); ?>

예를 들어, 다음과 같이 글 본문 바로 위에 이 분류 정보를 표시하여 클릭하면 해당 분류의 Archive 페이지로 이동할 수 있도록 할 수 있습니다. Taxonomy Link

사용자 정의 분류 아카이브 만들기

“북리뷰” 글 유형에 “글 유형” 분류를 추가했습니다. 이제 이 “글 유형” 분류를 카테고리 페이지처럼 사용하기 위해 Archive 페이지를 만들도록 합니다. 아카이브 이름은 taxonomy-{taxonomy_name}.php 형태가 되어야 합니다. 이 경우, taxonomy-bookreview.php이라는 파일을 하나 만들고 위에서 작업했던 “archive-book.php” 파일의 내용을 복사하여 붙여넣기 합니다. 그리고 ‘book’ == get_post_type() 부분은 is_tax(‘bookreview’)로 수정해 주도록 합니다. 그러면 동일한 모양의 아카이브 템플릿이 완성됩니다.

 

마치며

이상으로 사용자 정의 글 유형을 만드는 방법을 예를 들어 간단히 설명해 보았습니다. 가능한 쉽게 설명한다고 노력했지만 이 부분이 본래 초보자가 따라 하기에는 쉽지 않을 수 있습니다. 특히 글 템플릿과 아카이브 템플릿의 경우 PHP 지식과 CSS에 대한 지식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혹시 설명이 미진한 부분이 있다면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이 방법을 사용하여 “영화 리뷰”, “클래식 음악 리뷰”… 등 다양하게 응용이 가능할 것입니다.

부록: 별평점 추가하기

다음 그림과 같이 별 평점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Custom Post Type with Star Rating

별 평점을 추가하려면 Advanced Custom Fields에서 숫자를 입력받는 사용자 정의 필드를 하나 만듭니다.

Add a custom field with number

이제 적당한 별 이미지를 구하도록 합니다. 세 가지 별 종류가 필요합니다: 온별, 반별, 그리고 비어있는 별. 각각 이름을 star.png, half.png, blank.png라고 하면, single-book.php 파일에 다음 코드를 추가하도록 합니다.

<tr>
<td><strong>평가:</strong></td>
<td><?php if( get_field('rating') ) {
$starNumber = get_field('rating');

for($x=1;$x<=$starNumber;$x++) {
echo '<img src="http://www.example.com/star.png" />';
}
if (strpos($starNumber,'.')) {
echo '<img src="http://www.example.com/half.png" />';
$x++;
}
while ($x<=5) {
echo '<img src="http://www.example.com/blank.png" />';
$x++;
}
echo '(';
the_field('rating');
echo ')';
}
?></td>
</tr>

그러면 위의 그림과 같이 별 평점이 추가됩니다.

참고

특서 이미지 표시 하게/안하게 하는 법

https://www.thewordcracker.com/basic/%EA%B0%9C%EB%B3%84-%EA%B8%80%EC%97%90%EC%84%9C-%ED%8A%B9%EC%84%B1-%EC%9D%B4%EB%AF%B8%EC%A7%80%EA%B0%80-%ED%91%9C%EC%8B%9C%EB%90%98%EC%A7%80-%EC%95%8A%EB%8F%84%EB%A1%9D-%EC%84%A4%EC%A0%95/

개별 글에서 특성 이미지(썸네일)가 표시되지 않도록 설정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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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드프레스 테마에 따라 개별 글의 본문 상단에 특성 이미지(썸네일 이미지)가 표시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워드프레스 뉴스페이퍼 테마

위의 그림은 Newspaper 테마의 개별 글(Single Post)에 특성 이미지가 표시되는 경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 워드프레스가 업데이트되면서 용어가 ‘특성 이미지’에서 ‘대표 이미지’로 바뀌었습니다.)

테마 옵션에서 제어하기

개별 글 상단에 특성 이미지(대표 이미지)가 표시되지 않도록 하고 싶은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 경우 먼저 테마 옵션에서 싱글 포스트에 특성 이미지를 표시하거나 숨기는 옵션을 제공하는지 체크하도록 합니다.

유료 테마에서는 이 기능이 제공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Newspaper 테마에서는 워드프레스 대시보드 > Newspaper > Theme panel > Post Settings > Featured images > Show Featured Image 옵션을 켜거나 끌 수 있습니다.

워드프레스 Newspaper 테마

베스트셀링 테마인 아바다(Avada)에서는 Avada > Theme Options > Blog > Blog Single Post > Featured Image / Video on Single Post 옵션을 On 또는 Off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아바다 테마 옵션

CSS로 숨기기

사용하는 테마의 테마 옵션에 블로그 싱글 포스트의 썸네일 이미지를 표시하지 않도록 하는 옵션이 제공되지 않는 경우에는 CSS로 숨기는 방법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Twenty Seventeen 테마에서는 다음 CSS 코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single-featured-image-header {
display: none;
}

CSS 코드는 외모 > 사용자 정의하기 > 추가 CSS 섹션에 추가하면 됩니다.

이 방법은 매우 간편하지만 실제로는 대표 이미지가 브라우저에서 로드되지만 CSS에 의해 표시되지 않을 뿐입니다. 특성 이미지가 아예 로드되지 않도록 하면 사이트 성능에 약간의 이득이 있을 것입니다.

개별 글에서 썸네일 이미지가 로드되지 않도록 하려면 테마의 소스를 분석하여 썸네일 이미지를 표시하는 코드를 삭제할 수 있습니다. 테마 소스를 수정하는 경우 반드시 차일드 테마를 이용하세요. 수정해야 할 파일은 테마에 따라 다릅니다(예: single.php 또는 content.php).

예를 들어, Twenty Seventeen 테마의 경우 header.php 파일에서 아래 그림에 하이라이트 표시된 부분을 삭제하면 개별 글과 페이지에서 썸네일 이미지가 표시되지 않습니다.

Twenty Seventeen 테마

 

 

[사이언스 인 미디어]인체에 심는 베리칩, 축복일까 재앙일까

[사이언스 인 미디어]인체에 심는 베리칩, 축복일까 재앙일까

박지성 입력 2019.05.19. 12:58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 포스터.

리치몬드 발렌타인(사무엘 잭슨)은 세계 인구를 휩쓸어버리려는 계획을 가진 억만장자다. 지구를 살려야 한다는 과도한 신념이 인간을 바이러스 일종으로 간주하고 없애야 한다는 잘못된 신념을 만들었다.

발렌타인이 선택한 수단은 무료 유심칩과 인체에 삽입하는 ‘베리칩(Verification Chip)’이다. 유심칩으로 폭력성을 강화시키는 전파를 발생시켜 서로를 해치게 만든다. 사람을 유혹해 목에 베리칩을 ‘임플란트(이식)’하도록 한다. 버튼을 누르면 칩이 폭발한다. 이후 장면은 무섭다기보다 익살스럽게 묘사되지만 지면에 소개하기에는 부적절하다.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는 다소 극단적 사례이지만 베리칩은 많은 나라와 기업에서 상용화돼 쓰이고 있다. MWC19에서도 베리칩을 시연해 화제가 됐다.

베리칩은 수술, 주사 등 방식으로 인체에 이식하는 좁쌀보다 작은 크기의 마이크로 칩이다. 현재 상용화된 제품은 대부분 RFID 방식으로 작동한다.

베리칩은 2004년 미국 FDA 승인을 받았다. 개발 초기에는 가축과 애완동물, 멸종위기 동물 관리를 위해 사용됐다. 우리나라는 애완동물 등록제를 시행하는 과정에서 베리칩을 사용한다. 생체정보를 인식하는 용도라기보다 동물 몸에 심어놓고 분실되지 않도록 해 건강정보를 손쉽게 기록하고 관리하기 위한 용도다.

스웨덴 국민은 베리칩을 가장 활발하게 활용한다. 일종의 전자지갑처럼 활용한다. 주민은 베리칩을 회사 출입 신분증처럼 활용할 수 있고, 전자 멤버십 카드로도 사용한다. 국영철도회사 SJ는 승객이 베리칩을 기차표로 활용하는 서비스를 선보였다. 스웨덴 베리칩 이용자수는 지난해 말 3000명을 넘어섰다.

베리칩은 미국 일부 기업이 직원관리용으로 도입하려는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베리칩에 대한 우려의 시각은 많은 편이다. 킹스맨과 같이 인간을 조종해 위협을 가한다거나 종교적 관점에서 구원을 향한 증표로 활용될 수 있다는 주장이 대표적이다.

정보통신기술(ICT) 인권과 보안에 대한 우려는 보다 현실적이다. 칩이 해킹되면 승인받지 않은 사람이 정보에 접근한 권한을 가지게 되는 등 안전에 심각한 위협이 된다.

다만 스웨덴 사례를 보면 베리칩이 현실로 다가온 기술이라는 점은 부인하기 어렵다. 사회적 윤리 논쟁과 더불어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기술 개발 노력을 일단 병행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박지성기자 jisung@etnews.com

 

출처 : https://news.v.daum.net/v/20190519125802240

공짜 급식 줬다고 해고해놓고 다시 채용 제안, 할머니 직원 “일 없다”

공짜 급식 줬다고 해고해놓고 다시 채용 제안, 할머니 직원 “일 없다”

임병선 입력 2019.05.19. 07:21 수정 2019.05.19. 07:26

 
 
 
 
 
 
 
 
 
 
[서울신문]

보니 킴볼 제공

미국의 학교 급식 업체가 학생에게 공짜 점심을 제공했다는 이유로 해고한 여자 직원을 다시 채용하겠다고 제안했지만 이 여성은 일 없다고 딱 잘랐다고 AP통신이 18일(이하 현지시간) 전했다.

보니 킴볼은 미국 뉴햄프셔주 카나안에 있는 매스코마 밸리 레지널 고교에 급식을 제공하는 식품업체 프레시 픽스로부터 지난달 28일 계약해지를 당했다. 급식비를 지불할 능력이 없는 학생에게 급식을 제공하면 안되는데 줬다는 이유로 하룻만에 해고해 버렸다.

한 학생이 급식비를 내지 않은 계정을 보여줬을 때 그녀는 조용히 “엄마에게 돈이 필요하다고 얘기하라”고 말한 뒤 점심을 제공했다. 이 학생의 점심 한끼 값은 8달러였다. 그녀에 따르면 매니저는 그 소년의 식판에 뭘 올려놓았는지 묻고는 그냥 가버렸다. 다음날 아침 학생은 급식비를 지불했다.

킴볼은 “그 집은 이 마을에서 모두 아는 집이었고 내가 그애 엄마에게 전화하면 그녀가곧바로 달려와 급식비를 낼 것이란 점을 장담할 수 있다. 하지만 그녀가 직장을 빠져나오게 하고 싶지 않았다”고 통신에 털어놓았다.

맨체스터에 본사를 둔 이 회사는 전날 지역 매니저가 이 직원을 잘못 해고한 잘못이 있다며 그녀에게 배상금을 지불할 용의가 있으며 고용 정책과 절차를 개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매스코마 레지오날 학교이사회는 지난 14일 표결을 통해 이 업체와 계약을 유지하며 내년 계약이 해지되면 다른 업체들과 경쟁 입찰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이 지역에 학교에 다니는 손주만 넷을 둔 킴볼은 그동안 오래 일했다며 돌아갈 생각이 없다고 딱 잘라 거절했다. 그리고 자신을 다시 채용하겠다는 회사의 제안은 “계약을 유지하려는 방편일 뿐”이라고 말했다.

일간 ‘밸리 뉴스’에 따르면 킴볼이 해고되자 동료 일부가 항의하는 뜻에서 사표를 던졌고 학부모들은 그녀가 갑자기 해고된 것에 크게 놀라 다시 일하게 해줄 것을 요구했다. 고펀드미 페이지에 글이 올라와 17일 밤까지 5000달러 이상을 모았다. 킴볼의 페이스북 계정에는 미국 해군 특수부대 네이비실 요원부터 프로풋볼 선수까지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이 지지 글을 보내주고 있다.

킴볼은 “해고된 날 학교를 떠나면서 내 머릿속을 가득 채운 것은 앞으로 얼굴을 들고 다니기 힘들겠구나 하는 것이었다. 사람들이 날 도둑이라고 여길 것 같아서였다. 그런데 세상에나, 지지의 글과 텔레비전 중계차, 숱한 인터뷰까지 쏟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그들이 왜 날 다시 채용하겠다는 걸까’를 생각하면 여전히 놀라울 따름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사건은 미국 전역의 학교들이 급식비를 내지 못하는 아이들을 대하는 어려움을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고 AP는 지적했다. 2011년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다수 교육당국은 돈을 내지 못하는 아이들 때문에 고민하고 있었으며 대체 식사를 제공하는 방안으로 대처하고 있었다. 지난달 연방 의원들은 ‘점심 창피주기 반대(anti-lunch shaming)’ 법안을 발의해 급식비를 지급하지 못하는 학생들을 보호하자고 했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출처 : https://news.v.daum.net/v/20190519072101140?f=p

[르포]훈련마치고 삼겹살에 아메리카노..군인들이 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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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훈련마치고 삼겹살에 아메리카노..군인들이 달라졌다

전북CBS 남승현 기자·송승민 수습기자 입력 2019.05.19. 09:12

 

평일 외출 나선 6탄약창 장병들 복귀전 먹고 놀고 1분 1초 소중 카페, 치킨집, 피시방 등 북새통 평일외출 시행 석달, 매출 ‘껑충’ 임실군 셔틀버스·할인쿠폰 지원

지난 16일 오후 5시 42분쯤 전북 임실군 임실읍 삼겹살집을 찾은 6탄약창 장병들. (사진=송승민 수습기자)

“훈련마치고 쐬는 ‘사회 공기’는 다르지 말입니다.”

목요일인 지난 16일 오후 5시 42분쯤 전북 임실군 임실읍. 외출에 나선 6탄약창 부대원 34명의 발걸음이 빨라졌다.

허락된 시간은 오후 5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단 3시간. 이열 종대로 읍내로 헤쳐모인 장병들은 1분 1초가 소중했다.

그중 10명이 가장 먼저 삼겹살집을 찾았다.

전투화의 오와 열을 맞추고, 테이블에 수저와 물잔을 놓는 이는 이등병이었다.

정리정돈 된 전투화 모습. (사진=송승민 수습기자)’식사 맛있게 하십시오’라며 힘찬 구호를 외친 장병들은 삼겹살 16인분을 빠른 속도로 먹어 치웠다.

지휘관의 승인이면 가벼운 술자리도 가능하지만, 동행한 기자와 정훈장교를 의식해서인지 이날은 음료수가 채워졌다.

‘사회적 분위기’를 만끽하던 장병들은 한 통의 전화로 경계가 허물어졌다.

김모 일병이 부대에서 걸려온 전화를 받다가 “통신보안”을 외친 것인데, 당황하던 김 일병 너머로 예비역들의 웃음 소리가 들려왔다.

평일 오후 부대 밖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는 장병들. (사진=송승민 수습기자)

군기는 다음 행선지인 카페로까지 이어졌다. 장병들은 자로 잰 듯 ‘각’이 살아있는 자세로 커피 한잔의 여유를 즐겼다.

이모 이병은 “보다 더 자유로운 공간에서 행복을 느끼고 있다”고 웃었다.

평일 초저녁 임실군 임실읍은 군인들로 가득 찼다. 6탄약창과 35사단 장병 수 십명이 바깥바람을 쐤다.

치킨을 먹기 위해 상점에 들어선 행렬도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 PC방은 게임을 하는 군인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평일 초저녁 임실군 임실읍을 가득 메운 군인. (사진=송승민 수습기자)

지난 2월 1일부터 평일 외출제도가 시행되면서 지역 상권도 살아나고 있다.

인근 삼겹살집 주인은 “평일 외출제도가 시행되고 나서 가게의 매출이 세 배정도 뛰었다”며 “부대원들이 너무나 고맙다”고 말했다.

임실군도 군 장병들의 평일 외출 제도를 낙관적으로 평가했다.

‘임실군 지역 주둔 군부대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임실군은 지난 13일부터 관내 주둔하는 제6탄약창과 육군 35사단 장병들의 평일 외출을 위한 교통 지원에 나서고 있다.

교통 인프라가 부족한 농어촌 지역 장병들의 경제적·시간적 부담을 줄이기 위한 것이다.

휴식을 만끽하고 임실군이 지원한 ‘부대 복귀 버스’에 오르는 장병들. (사진=송승민 수습기자)외출 장병들은 오후 5시 30분 부대에서 45인승 버스를 타고 출발해 오후 8시 30분 부대로 복귀한다.

임실군 관계자는 “군 평일 외출제도가 지역 상권에 활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장병들을 위한 할인 쿠폰 제도 시행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북CBS 남승현 기자·송승민 수습기자] nsh@cbs.co.kr

 

출처 : https://news.v.daum.net/v/20190519091200310?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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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남자가수]까꿍 내사랑 뮤직비디오 김작가 M/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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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년 1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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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년 10만원

여자 홀몸으로 힘든 농사일을 하며, 판사 아들을 키워낸 노모는, 밥을 한끼 굶어도 배가 부른 것 같고, 잠을 청하다가도 아들 생각에 가슴 뿌듯함과, 오뉴월 폭염의 힘든 농사일에도 흥겨운 콧노래가 나는 등, 세상을 다 얻은 듯 해 남부러울 게 없었다. 이런 노모는, 한해 동안 지은 농사 걷이를 이고 지고 세상에서 제일 귀한 아들을 만나기 위해, 서울 한복판의 아들 집을 향해 가벼운 발걸음을 제촉해 도착했으나, 이날 따라 아들 만큼이나 귀하고 귀한 며느리가 집을 비우고,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손자만이 집을 지키고 있었다. 아들이 판사이기도 하지만, 부자집 딸을 며느리로 둔 덕택에 촌노의 눈에 신기하기만한 살림살이에, 눈을 뗄 수 없어 집안 이리저리 구경하다가, 뜻밖의 물건을 보게 됐다. 그 물건은 바로 가계부다. 부자집 딸이라 가계부를 쓰리라 생각도 못했는데, 며느리가 쓰고 있는 가계부를 보고 감격을 해, 그 안을 들여다 보니 각종 세금이며 부식비, 의류비 등 촘촘히 써내려간 며느리의 살림살이에 또 한번 감격했다. 그런데 조목조목 나열한 지출 내용 가운데 어디에 썼는지 모를 촌년 10만원이란 항목에 눈이 머물렀다. 무엇을 샀길래? 이렇게 쓰여 있나 궁금증이 생겼으나 1년 12달 한달도 빼놓지 않고, 같은 날짜에 지출한 돈이 물건을 산 것이 아니라, 바로 자신에게 용돈을 보내준 날짜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촌노는 머릿속이 하얗게 변하고, 아무런 생각도 나지 않아 한동안 멍하니 서 있다가, 아들 가족에게 줄려고 무거운 줄도 모르고 이고 지고 간, 한해 걷이를 주섬주섬 다시 싸서, 마치 죄인된 기분으로 도망치듯 아들의 집을 나와 시골길에 올랐다. 가슴이 터질듯한 기분과, 누군가를 붙잡고 이야기를 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분통을 속으로 삯히기 위해 안감힘을 쓰고 있는 가운데, 금지옥엽 판사 아들의 전화가 걸려 왔다. “어머니 왜 안주무시고 그냥 가셨어요”라는 아들의 말에는 빨리 귀향길에 오른 어머니에 대한 아쉬움이 한가득 배어 있는 것 같았다. 노모는 가슴에 품었던 폭탄을 터트리듯 “아니 왜! 촌년이 거기 어디서 자-아” 하며 소리를 지르자, 아들은 어머니 무슨 말씀을,.. 하며 말을 잊지 못했다. 노모는 “무슨 말, 나보고 묻지 말고, 너의 방 책꽂이에 있는 가계부한테 물어봐라 잘 알게다”며 수화기를 내팽기치듯 끊어 버렸다. 아들은 가계부를 펼쳐 보고, 어머니의 역정이 무슨 이유에서인지 알수 있었다. 그렇다고 아내와 싸우자니, 판사 집에서 큰 소리 났었다고 소문이 날꺼고, 때리자니 폭력이라 판사의 양심에 안되고, 그렇다고 이혼을 할 수도 없는 노릇이라 사태 수습을 위한 대책마련으로, 몇날 며칠을 무척이나 힘든 인내심이 요구 되었다. 그런 어느날 바쁘단 핑계로 아내의 친정 나들이를, 뒤로 미루던 남편이, 처갓집을 다녀오자는 말에, 신바람이나 선물 보따리며, 온갖 채비를 다한 가운데 친정 나들이 길 내내 입가에서 즐거운 콧노래가 끊이질 않았고 그럴 때마다 남편의 마음은 더욱 복잡하기만 했다. 처갓집에 도착해 아내와 아이들이 준비한 선물 보따리를 모두 집안으로 들여 보내고 마당에서 혼자 서성이고 있자, 장모가 “아니 우리 판사 사위 왜 안들어 오는가”하며 쫓아 나오자, 사위가 한다는 말이 “촌년 아들이 왔습니다”라고 대꾸하자 그 자리에 장모는 돌하루방처럼 굳은채 서 있자 “촌년 아들이 감히 이런 부자집에 들어 갈 수 있습니까” 라 말하고 차를 돌려 가버리고 말았다. 그날 밤 시어머니 촌년의 집에는 사돈 두 내외와 며느리가 납작 엎드려 죽을 죄를 지었으니 한번만 용서해 달라며 빌었다. 이러한 일이 있고 난 다음달부터 “촌년 10만원”은 온데간데 없고 “시어머니의 용돈 50만원”이란 항목이, 며느리의 가계부에 자리했다. 이 아들을 보면서, 지혜와 용기를 운운하기 보다는 역경대처 기술이 능한 인물이라 평하고 싶고, 정신이 혼미한 어설픈 일상생활에서 정신을 차리라고 끼 얻는 찬물과도 같은 청량함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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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민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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